다시 3번째 키보드….
키네시스 프리스타일 프로
중고나라에 매복해서 가져왔고, 제법 비쌋다…
사진에 원래는 키캡이 아니다.
요게 원래 모습이다.
뭔가 다르지않나??ㅎㅎ
그렇다.
Freestyle VIP3 Pro Premium 이라고
틸팅과 팜서포트가 설치되어있는데, 이것만해도 50불이 넘는 추가 옵션 …ㅠㅠ
https://kinesis-ergo.com/shop/ac925/
장점
- 키보드가 2조각(?) 이다.
그동안 가운데가 분리된 1개짜리 키보드였지만, 이번엔 2조각이다.
덕분에 어깨넓이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사용하기 때문에 자세가 바르게 된다.
가운데에는 물컵이나 마우스를 놓고 쓰게 된다. - 팜서포트, 틸트 이 있어 정말 손목이 편하다.
솔직히 아직도 집에서 이 키보드를 쓰는 이유다. - 맥/윈도우 맵핑 가능
자체 지원하는 S/W로 맥, 윈도우 또는 다른 레이아웃을 미리 지정할 수 있다.
3개까지는 그떄그떄 선택이 가능하다. - 75배열이지만 왼쪽 특수키도 나름 괜찮다.
복사, 붙여넣기등 특수키가 왼쪽에 10개 제공되어 별도로 맵핑이 가능하다. - 저소음버전.
펜타그래프, 갈/황축을 썼는데 이번엔 저소음적축이다.
딱 사무실에 알맞는 소리다. 가끔은 이걸 치느니 맴브레인과 다를게 없지 않나? 싶다.
단점
- 비싸다.
중고로 20넘게 가져왔다. 물론 VIP3 옵션포함해서…
새 상품이 본체 179불, 추가옵션 52불… 어휴… 음…
암튼 좀 비싸게 가져오긴했다. - 유선 , 핫스왑 미지원.
이렇게 비싼데… 유선이고…. 핫스왑 미지원이시다. - 기본 키캡 ABS + 쉽지 않은 키캡놀이
기본적으로 75배열이지만 가운데가 쪼개져 있어서, 일부 키배열은 기형적일 수 밖에 없다.
특히 스페이스바는 양쪽 하나씩 있는데 사이즈가 3U .
레딧도 뒤져보고 했지만 답이 없었다. - 기본 키배치는 변경해야한다.
바로 써도 무방하지만 ESC 위치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다.
매핑을 새로해서 ESC 부터 F12 위치를 한칸씩 밀었다.
왼쪽 특수키도 딱히 필요는 없어서 숫자키로 바꿔버렸다.
지금은 최신버전으로 Edge도 나오고,
원래 키네시스 끝판왕인 Advantage2, Advantage360 이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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